어디에 가서 무엇을 살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어떤 물건을 파는지, 언제 시장이 열리는지, 누구에게 물건을 파는지에 따라 시장의 종류를 나눌 수 있어요.
"곡식 등의 농산물을 파는 곳은
농산물시장이라고 해요"
"생선이나 조개, 해조류 등 수산물을 파는 곳은
수산물시장이라고 해요"
"채소나 과일을 파는곳은
청과물시장이라고 해요"
"옷 등의 의류를 파는 곳은
의류시장이라고 해요"
"날마다 열리는 시장은 상설시장, 정해진 날짜에 여는 시장은 정기시장이라고 해요."
정기시장은 3일에 한번씩 열리는 3일장,
5일에 한번씩 열리는 5일장 등이 있어요.
요즘은 교통의 발달, 인구증가, 경제발전 등으로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상설시장의 인기가 높아졌으며,
예전부터 쭉 있어왔던 시장 중에는
아직까지 정기시장이 있어서 이곳 역시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답니다.
"소비자에게 직접 파는 소매시장과 중간 상인들에게 물건을 파는 도매시장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도매시장에서는
중간 상인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물건을 묶음으로 팔지만,
소매시장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낱개로도 판매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