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2025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2025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해외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창업 경진대회입니다.
올해에는 전 세계 97개국에서 총 2,626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고, 역대 최다 신청 기록을 경신하여 외국인 창업경진대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상위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혁신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직접 발표하였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영예의 1등(상금 1억원)은 인도에서 온 ‘Konnect’ 팀이 차지했습니다.
‘Konnect’ 팀은 한국 거주 외국인이 겪는 본인 인증 및 결제 장벽을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글로벌 인증·결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편, 데모데이 수상팀을 포함한 상위 20개 팀에게는 향후 3개월간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투자 IR, 사무공간 등 국내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노용석 제1차관은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안착은 우리 창업생태계에 새로운 동력과 다양성을 불어넣는 핵심 기반”이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해외 창업가들이 한국에서 자리 잡아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5년 12월 11일, '올해 최고의 외국인 창업팀은 ‘Konnect’'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