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자율형공장 2기 발대식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8일(목) ㈜종근당 천안공장에서 스마트제조의 선도모델인 자율형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된 제조기업 및 AI·디지털트윈 구축을 도와줄 기술기업들과 함께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율형공장 구축을 시작하는 기업들이 성공적인 선도모델을 기획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간담회, 종근당 공장견학을 진행하였으며, 선정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작년부터 추진중인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기업당 최대 2년간 6억원의 지원금과 기업부담금을 포함해 총 12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합니다.
양질의 표준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디지털트윈을 구축하여 제조과정에 작업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자율제조 선도모델으로 2024년도 20개사 선정에 이어 올해 20개사를 추가 선정하였습니다.
특히, 솔루션과 시스템을 개발·구축하는 기술기업뿐만 아니라 도입기업의 요구사항과 공정 분석, 맞춤형 전략수립을 지원하는 기획기관이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자율형공장의 실질적인 성공을 지원합니다.
선정기업들은 자율형공장 구축 시, AI 및 디지털트윈을 통해 제품 생산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제어하고 가상의 시뮬레이션(모의실험)을 통한 사전예측까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생산조건 최적화 및 품질 향상은 물론이고 제품불량 및 안전사고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중기부 노용석 차관은 “자율형공장은 단순한 스마트화를 넘어,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하여 자율제조를 지향하는 미래 공장”이라면서, “중소기업이 디지털과 인공지능 대전환의 주역이 되도록 AI팩토리 예산을 확대하고 스마트제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5년 9월 18일, 'AI와 디지털트윈으로 스마트제조 선도모델 구축'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